학회 보도자료

제목
'16년 정기총회' 및 '사회복지와 범죄학 융·복합' 학술대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시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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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죄정보학회에서는 '16년 정기총회 및 '16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범죄피해의 사각지대로 평가되는 '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범죄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범죄정보학회(회장 이종화, 사진)사회복지와 범죄학의 융·복합을 주제로 오는2월25일 오후 2시부터 730분까지 광운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영화상영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감성과 포럼(대표 이대희) 및 광운대 범죄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애여성, 치매가족, 교정복지시설 종사자 등 범죄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계층에 초점을 맞춘 주제로 논문이 발표된다

 

 이종화 학회장(광운대 범죄학 교수)은 우리사회가 압축고도성장 과정에서 급격한 대도시화를 겪으며 각종 사회병리현상도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치유할 사회적 시스템이 미비해 도덕관념이 무너지고 끔찍한 범죄가 많이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이 학회장은 '사회복지학''범죄학'의 융·복합을 통해 그 해법의 일단이나마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 개최의 취지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사회복지관련 기관의 클라이언트 폭력의 양적 연구 동향에 대해 논문을 발표하는 임안나 광운대 교수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의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종사자들이 클라이언트를 보호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와 그의 가족, 보호자 등에게 신체적, 성적 폭력을 당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정서적 어려움과 신체적 증상, 소진 등은 물론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위험까지도 초래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또한, 김정훈 오산대 교수는 교정복지 시설 종사자의 다문화 민감성에 관한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다문화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외국인 재소자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지만, 교정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다문화적 민감성 수준은 아직도 초보적인 수준임을 지적하고, 개인지역사회교정조직교육 차원에서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